2015년 12월 14일 월요일

[사회적경제 소식] 우수 사회적기업 상품, 해외 수출 등 판로개척 사례공유의 자리가 마련됐다.

사회적기업들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백화점과 쇼핑몰 입점,
해외 수출 등 판로개척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HJ컨벤셜센터에서
'사회적기업 상품경쟁력 강화를 통한 판로개척 사례공유 워크숍'을
열었다고 발혔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잠재력 있는 우수 사회적기업 상품의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상품개선 컨설팅,
유통채널 진출 들을 지원하는 상품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모두 42개의 스타상품을 선정해 지원했다.

판로개척 사례를 보면 사회적기업 '함께사는 세상'의 경우
생강진액을 프리미엄 제품으로 탈바꿈시켜
현대백화점, 롯데닷컴 온라인몰 등에 입점했다.
또 예비사회적기업 '비틀에코협동조합'은
사려져가는 꿀벌의 가치에 대해 생각 할 수 있는
천연밀랍초 '블렌딩캔들'을 개발해
일본 최대 온라인몰 입 점 등
일본 수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오광성 진흥원 원장은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높이려면
상품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전제돼야 한다"며
"스타상품 발굴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다른 사회적기업들을
견인할 수 있는 우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럴경제 원승일 기자_w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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