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일 화요일

[사회적경제 소식] 경기지역 공동체 자원 발굴 및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지역 공동체 자원 발굴/지원 필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연대 경제모델 도입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회연대경제 모델은 기존의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중심의 사회적경제를
크라우드펀딩/공유경제/비상업적 자원활동까지 확장해
사회적경제의 공동체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경기연구원은 30일 '경기도 사회적경제 혁신을 위한
사회연대경제 모델 구축방안' 연구보고서를 통해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으로 조직의 범위가 제한돼 있는
현재의 사회적경제 법제도를 정비해 마을공동체사업과 시민들의
자원봉사 활동, 기업의 사회적책임 활동 등을
사회적경제 정책 영역으로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사회적증권거래소와 같은 혁신적 사회적금융제도를
도입해 대기업 등과 사회적경제와의 연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사회적경제 관련 연구기관 종사자와 경기도 및 시/군 사회적경제
관련 업무 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층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도 사회적경제를 사회연대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으로
지역공동체 지원 활성화/윤리적 시장 확대/민간 기업과의 연계전략 등이 제안됐다.

최석현 경기연구위원은 "지역에 산재된 공동체 자원을 발굴하고 대기업 등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사회적경제 생태계 속에 포섭할 수 있는 경기도 차원의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경진 기자 lk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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