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9일 금요일

[사회적경제 소식] 사회적경제기업에 공공시장 진출기회 활짝

인천시 남구가 사회적 경제기업의 체계적 운영을 지원한다.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운영/관리를 지원하는

'공공예산 분석 및 운영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월 실시된 '공공예산 분석 및 활용 교육'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사회적 경제기업 간 겅보를 공유하고

시장 진출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남구 소재의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임직원 등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천시와 남구의 예산을 분석한 뒤 진입 가능한 세부 사업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사업화할 방안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에 올해 고용노동부의 업무지침이 개정되면서

바뀐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올해 지침에는 ▶일자리 창출 인건비 지원 비율의 단계적 축소

▶지원금 지급 방식 변경 ▶사업개발비 자부담 확대

▶사회보험 인원 한도 설정 등의 항목이 추가돼 직접 지원을 축소했다.

 

또한 부정수급 시 금액에 상관없이 약정이 해지되는 등

제재도 강화돼 (예비)사회적 기업의 자생력을 키우도록 했다.

 

 

 

/기호일보 김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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